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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Brake

Seomun Night Market(Daedu)_서문시장 야시장(대구) 본문

Tourist attraction of Korea

Seomun Night Market(Daedu)_서문시장 야시장(대구)

GBbrake 2019. 1. 31. 23:48

There is a saying in Korean myth that 'the place where the fire breaks out is flourished.' The fire itself is a terrible disaster, but after the fire, it develops like a fire burning. I do not know if this is the right word, but in the case of Daegu Seomun Market, it is not wrong. This market had suffered three times of big fires in recent years, and as a result, it was almost completely destroyed. However, the market has been cleaned up after the disaster and more people are visiting here than before.


Daegu Seomun Market is the best market in Daegu. This place, which is meaningful in terms of scale and history, has been named as one of the three major markets in the Joseon Dynasty. Since the introduction of the night market, it has become popular with people every day and night. Although the night market was held in many areas of the country before, the concept of the permanent night market was introduced in 2013 as the night market of Busan Kkangtong market. In the daytime, it functions as an existing market that sell and buy various goods, but at night it changes its appearance and tempts people with various foods and attractions. In order to see the night scenery of Daegu Seomun market introduced in 2016, I moved from Dongseongno to this place.


 한국 속설에 '불이 난 곳은 융성한다.'는 말이 있다. 화재 자체로 보면 끔찍한 재앙이지만 불이 난 이후 그 터는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처럼 크게 발전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구 서문시장의 예를 보면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서문시장은 근래 큰 화재가 3차례나 발생해서 거의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로 인해 시장을 새로 단장하게 되었고 그 결과 깨끗하게 정비되어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다.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 최고의 시장이다. 규모 면에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에도 전국 3대 시장에 이름을 올렸으며 야시장이 도입된 이후 낮 밤 가릴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예전에도 전국 곳곳에서 야시장이 서기는 했지만 상설시장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2013년 부산 깡통시장의 야시장이 그 시초이다. 낮에는 각종 물건을 사고파는 기존의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만 밤이 되면 그 모습을 바꾸어 각종 먹거리, 볼거리들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2016년에 도입된 대구 서문시장의 밤거리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동성로에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Daegu Seomun Market is located in Daesin-dong, Jung-gu, Daegu, and it takes about 3 hours and 30 minutes by car from Seoul. Parking is not difficult because there is a large park town in the market. The parking fee is 500 won for the first 30 minutes and then 250 won for every 10 minutes.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위치하며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시장 내에 큰 주차타운이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다. 주차비는 최초 30분까지는 500원이며 이후 매 10분당 250원이다.


Address : 45, Keunjang-ro 26-gil, Jung-gu, Daegu, Republic of Korea



As one of the largest market in the nation, the subway passes around and there are many cars. However, there were not many street vendors on the street, so walking around was not inconvenient.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답게 주변에 지하철도 지나가고 차들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거리에 노점상들이 많지 않아 걸어 다니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They are greeting customers with colorful neon signs. I wondered how many people would come.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지 궁금했다.



 I was a little disappointed at first because there were not many people than I thought. It is uncomfortable if there are a lot of people, but the fun of the market tour is going through the crowded people and watching various things. Because the Seomun market was burned down by a big fire, the merchants suffered a great deal of damage, but there are also the following advantages. Unlike other markets, all stores have the same appearance, and the streets are clean, so it gives a good impression of unity.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약간 실망했다. 사람이 많으면 불편하긴 하지만 시장의 맛은 붐비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서문시장은 큰 화재로 전소되다시피 했기 때문에 상인들이 큰 피해를 보았지만 아래와 같이 장점도 있다.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모든 점포들이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거리가 깨끗하여 통일성 있는 모습이 좋은 인상을 준다. 



 Why is there nothing in the night market? It was my thought during walking around. Almost all of the stores were almost finished atmosphere, and I was disappointed because something seemed to be depressed


 야시장인데 왜 아무것도 없지? 걸어 다니면서 든 생각이었다. 거의 모든 점포들이 파장 분위기이고 무언가 활기가 없는 듯 하여 실망하던 차에



I saw a scene where the shops dedicated to the night market appeared in line to prepare for sales. The sight of each store coming out of the building in sequence was exciting as if the athletes are coming on the ground, and others were looking at this with a strange eye as if they were same thinking like me.


 야시장 전용 점포들이 줄을 지어 영업 준비를 위해 등장하는 진풍경을 보았다. 각 점포들이 건물에서 순서대로 나오는 광경은 흡사 운동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출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흥분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빙 둘러서서 그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The market management provide a place to eat food from each store, which I thought it is a well organized and cooperative market.


 시장 운영회 측에서 각 매장에서 사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는데 조직적이고 협력이 잘 되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It seemed to take about 30 minutes to prepare the foods to be sold on the day after all the stores had come out to the ground(?). Tourists who came to see the night market made the streets of Seomun market to be lively.


 모든 매장이 그라운드? 로 나오고 나면 당일 팔 음식들을 준비하는데 보통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서문시장에도 어느덧 야시장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거리에 활기가 돌고 있었다.   



The size and design of the night market stands are unified, giving more neat impression. The Seomun market is made up of several alleys, and the night market is operated by arranging stores in a row on the main road. In the middle, there are items other than food such as small ones, dolls, caricatures, etc., and the food is mainly composed of both sides. Because the night market's customers look for a variety of foods mainly, shops selling goods or experiences seem to be in this market to match the assortment.


 야시장 판매대의 크기, 디자인이 통일되어 더욱 깔끔한 인상을 준다. 서문시장은 여러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시장은 주 도로에 일렬로 점포가 배치되어 운영된다. 가운데에 소품, 인형, 캐리커처 등 먹거리 이외의 품목이 배치되어 있고 양 사이드로 전부 먹거리 위주의 구성이다. 아무래도 야시장의 고객들이 주로 찾는 것이 각종 야식이기 때문에 물건이나 체험을 판매하는 상점은 구색을 맞추기 위해 입점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Finally, the stage of an authentic night market went up. The streets are full of people and full of vitality. What impressed me was that when people line up to buy food at the store, they are about 2m away from each store and start to queue. It seemed to be derived from the market operator, and it is very convenient to select food because the people watching can see the food being cooked right in front of each store. In the picture below, people are passing in front of the store and you can see people standing in a line from a distance.


 드디어 본격적인 야시장의 무대가 올랐다.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 차서 활기가 넘친다. 인상깊었던 점은 매장의 음식을 사기위해 사람들이 줄을 설 때 각 매장에서 약 2m 이상 떨어져서 대기줄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아마 시장운영회측에서 유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각 매장 바로 앞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선택하기 매우 편리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점포 바로 앞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고 얼마 떨어진 곳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It is said that the food is eaten with eyes. Many stores seemed to be preparing for performance to attract customers when selecting their products for sale. Meat products such as Steaks are fired with torch during grilled on a steel plate, and hang banners with a variety of witty phrases to focus customer’s attention.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했던가. 많은 점포들이 판매제품을 선정할 때 손님들의 눈을 끌기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류들은 철판에 굽다가 토치로 불을 내는가 하면 갖가지 재치 있는 문구가 걸려진 현수막들을 걸어 놓고 고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It was a skewer with sugar on top of strawberries, and it was really tasty compared to my expectation.


 딸기 위에 설탕을 입혀 놓은 꼬치인데 생각보다 참 맛있었다.



There are several stores selling experiential products at the center of the night market, which are less popular than places selling food.


 야시장 중앙에 아래와 같이 체험상품을 파는 점포들이 몇 군데 있는데 아무래도 먹거리를 파는 곳보다 인기가 덜하다.



Some people sit at the table like this, but the charm of the night market is eating on foot. Many people bought food and eat them on the way to other stores. In fact, it seemed more delicious.


 이렇게 테이블에 앉아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야시장의 매력은 도보 취식인가보다. 음식을 구입하고 다른 매장으로 걸어가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사실 그게 더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The old image of the night market was the smell of meat roast, the colorful lights, and enormous garbage and dirt left when it gets light, however, the street of Seomun market was surprisingly very clean. There are many trash cans and signposts to indicate the location of the restrooms as shown below, and people seem to throw away all the garbage these trash cans, so it can maintain the cleanliness like this. As I say many times, the management of the night market seemed to pay attention to various things.


 예전에 야시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고기 굽는 냄새,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날이 밝으면 남겨진 엄청난 쓰레기와 오물들 이었는데 이곳 서문시장은 거리가 의외로 매우 깨끗했다. 아래와 같이 곳곳에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과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모두 이곳에 버리기 때문에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 번 말하지만 야시장의 운영진이 여러모로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였다.  





Most of the market are closed on evenings, so the Seomun market here was an empty place at night. However,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night market, it become a completely different world at night and I think it was a good idea to increase the utilization of space.

It seems to be a good idea to visit this night market, which make win-win situation such as increasing the profit of market and promotion effects, to take sensuous time. 


 시장은 대부분 저녁이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이곳 서문시장도 밤에는 컴컴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야시장이 도입되면서 밤이 되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하게 되었고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였다고 생각한다. 시장의 수익을 높이고 홍보효과도 누리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낳고 있는 야시장을 방문하시어 오감만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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